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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우리가 그저 말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소리가 없는 것일 뿐 침묵이 아니다.
침묵은 거짓을 말할수 없게 한다.
침묵은 사실보다 부풀리게 할 수 없게 한다.
침묵은 사람 사이를 이간질 할 수 없게 한다.
일부를 표현할 때는 말로도 가능하지만
모든 것을 말해야 할때는 침묵 외에는 할 수 있는 길이 없다.
조금을 이해할 때는 말로도 주고 받지만
전체를 이해해야 할 때는 침묵으로 할 수 밖에 없다.
잠시 사랑을 할 때는 말로 충분히 감동할수 있지만
오랫동안 사랑을 유지하려면 침묵의 나눔이 훨씬 감동적이고 힘이 있다.
죽지 않을 만큼 의 슬픈 일에는 소리 내어 우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죽을 만큼 슬플때는 침묵으로 끌어안고 사생결단을 할 수 밖에 없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말이 너무 많은 세상을 살면서
말없이 진실한 사람을 알아보려면 나부터 먼저 침묵할 수 있어야한다.
들어주고 참아주고 이해하며 살기에는 침묵이 자주 필요함을 느낀다.
슬픔과 무거운 짐들이 수시로 몰려오는 세상을 지나가는데도
쉽게 바랬다가 쉽게 의심하고 쉽게 포기하는 얄팍함으로는 너무 힘들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죽고 싶고 미워지는 순간들은 침묵의 성숙함이 아니면 쌓인다.
단지 말이 없는 상태가 아닌 침묵을
무관심이 아닌 깊은 사랑으로 담았던 그분의 침묵을 느끼며 배운다.
눈물이 안보인다고 울지 않는다고 하지마라.
말이 없다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지마라...
나는 오늘도 울지 못하고
아무 말도 하기 힘들지만
많이 울면서 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사랑한다. 침묵으로...
예수는 형제 같던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가 머물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물렀다 침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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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진실로 신뢰하면 주님이 침묵하실 때에도 굳세게 견딜 수 있다. |
글쓴이 -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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