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친구 없습니다
희귀난치병에 걸려 사지마비로
몇 년을 사투하며 살던 아내와
온라인으로 응원을 주고 받던 사람.
얼마나 오래 갈지 누구도 모르는 상태로 살다
꽃피는 봄에 초대를 했습니다
일본 치바현에 집이 있고
직장을 다니는 하나씨가
신앙심을 바탕으로 맺어진 우정으로!
아내도 용기를 내어 바다를 건넜습니다
치바현에서 군마의 쿠사츠 온천을
직접 5시간, 왕복 10시간을 운전하며
먹고 자고 비용을 다 부담하셨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은 오마이뉴스에 그대로
연재도 했습니다
‘여보, 일어나!’ 라는 제목으로…
그 머무른 3일의 기록을 앨범으로 남깁니다
https://youtu.be/1dZ6VcS6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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