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감사한 일>
많은 머리수와 힘센 이유로
밤낮 괴롭히는 무리들속에서 시달리다가
누르면 터지는 폭탄 하나가 손에 들어왔다.
“니들 다 죽었어!”
나 하나 같이 죽는 무서움보다
몽땅 날려버릴 통쾌함이 백배 더 컸다.
그런데... 갑자기 한 생각이 들었다.
‘저들도 가족이 있고 그들이 다 나쁜지는 모르는데...’
그리고 주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너 원수가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가고
겉옷을 달라면 속옷도 주며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하라던...
“그래, 오늘 한번만 더 참아보자!”
.
.
.
.
그렇게 꿈이 깼다.
가슴이 뭉클했다.
아... 무지 못되고 복수심 많던 내가
내맘대로 안움직이는 꿈속에서도 이게 되다니!
그것도 주님을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주님!
할렐루야~
꿈에서도 자유하고 평안을 누릴 수 있게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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