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희망으로 2018. 4. 16. 20:43

오늘도 악마가 숨은 디테일과 씨름하며 보낸다.
악마가 단 하루도 쉬지 않으니 나도 쉬지 못한다. 
내 등뒤에서 나를 응원하는 힘이 없다면 나는 못 버틴다.
식량과 약품과 무기를 공급하는 든든한 보급부대 하나님!
그래도 무섭다. 그리고 약한 내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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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하루는 그 디테일로 이루어지고> 무섭다. 그리고 슬프기도 하다. 남이 아니고 내 자신이 그렇고, 오늘이 아니고 내일이 더 그렇다. 우리 집 사정을 아는 분들이 종종 내게 말해주신다. 참 용하게 잘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