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기도 102>
남의 말이 자꾸만 듣기 싫어지고
남에게서 못나고 초라한 점만 자꾸 보이면
내 속이 점점 옹졸해지고 있음을 알게 해주셔요.
아이들이 단지 짐짝처럼 고단하게 느껴지고
사람도 하나님도 내일도 점점 믿을 수 없어진다면
변질되는 것은 나 자신임을 깨닫게 해주셔요
남에게서 배고프고 춥고 외로움을 느낀다면
내 사는 기쁨이 없어 메말라가고 있어서 그러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를 불쌍히 여겨 돌아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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