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보이네, 내가 아버지인걸>
이제야 보이네
내가 우리 아이들의 마버지인 것을,
그 자리 잘 지킬수 있을까?
나 어릴 때 아버지는 하늘만 같았는데
내가 보는 지금의 나는
하늘은 고사하고...
내 아버지도 그때
속으로 떨고 민망하며 그 자리 지키셨을까?
그래도 아이들은 날 또 하늘로 보겠지?
그래 그때 아버지가 내게 지켰던 것처럼
나도 그렇게 헛기침으로라도 버텨야지
할수 있을거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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