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날마다 한 생각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희망으로 2013. 3. 19. 13:13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몸으로 딩굴며 지나가는 세상은

몸의 방식으로,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슬프고 속상하면 울고...


속되다 비천하다 자조할 일 아니고,

응가하면서 거룩한 자세로 거룩한 배출물을 위해 기도하는건

너무 어거지입니다.


세상은 지나가면 모두 소멸되고 

아무 것도 해 아래에 새 것 없고

풀의 꽃은 마르고...


한 살 아이에게도 영혼의 무게는 같고

단 돈 천원도 필요한 이를 보면 나누고 도와주는

영혼의 바탕은 무게가 다르지 않습니다.

순교와 친절이...


몸을 가지고 

영혼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일생

수시로 몰려오는 불안과 종말이 속임수다 

정신차리고 물리치면서 든 결론입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