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몸으로 딩굴며 지나가는 세상은
몸의 방식으로,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슬프고 속상하면 울고...
속되다 비천하다 자조할 일 아니고,
응가하면서 거룩한 자세로 거룩한 배출물을 위해 기도하는건
너무 어거지입니다.
세상은 지나가면 모두 소멸되고
아무 것도 해 아래에 새 것 없고
풀의 꽃은 마르고...
한 살 아이에게도 영혼의 무게는 같고
단 돈 천원도 필요한 이를 보면 나누고 도와주는
영혼의 바탕은 무게가 다르지 않습니다.
순교와 친절이...
몸을 가지고
영혼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일생
수시로 몰려오는 불안과 종말이 속임수다
정신차리고 물리치면서 든 결론입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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