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부자인가?>
곳간의 쌀이 가득차고 넘쳐도
남에게 나누어 줄 쌀은 없는 사람은
부자가 아니다.
통장에 잔고가 긴 숫자로 많아도
불우한 사람을 위해 나누어줄 돈은 없는 사람은
역시 부자가 아니다.
곳간의 쌀은 고사하고
곳간조차 없는 사람,
통장의 잔고는 고사하고
통장조차 없는 사람,
그럼에도 배고픈 사람에게
밥 한끼 지어줄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천원 한 장이라도 기부할 수 있는 사람은
진정한 부자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기준은
소유한 재물의 양이 아니고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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