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담지도 못하고
녹음기에 담지도 못하고
그림으로 남기지도 못하고
언어로 전하지도 못하고
언덕위의 바람 한줄기는 그랬다.
잡히지도 다시 만들어볼 수도 없는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전율로
다만 기억으로만 남았다.
그렇게 산 위의 바람 같은 사람으로
누군가에게 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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