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지 않는 사람에겐 아무 것도 오지 않습니다.
선물이 온들 온 줄을 모르며 기쁨도 없습니다.
배고프지 않은 사람에게 밥을 내어 놓은 것 같이...
그리움이 없는 사람에겐 사랑도 오지 않습니다.
그것이 연인이던 계절이던 그 무엇이던 간에
눈길 가지 않는 밤하늘의 별이 제 혼자 뜨고 져서 사라짐 같이...
기다리지 않는 사람에겐 자유나 희망의 나라는 안개입니다.
분명히 있으나 잡히지 않는 답답한 대상일 뿐
꿈 속의 갈증은 마셔도 없어지지 않는 것 같이...
꿈꾸지 않는 사람에겐 내일은 그저 달력속의 하루입니다.
오늘 애쓰고 땀흘려 만들지 않는데 오는건 진짜 꿈일 뿐
설계도없이 집을 만드는 것 같이...
모든 열쇠는 몸 밖에 있지 않습니다.
세상을 열거나 잠그는건 내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얻는 것보다 힘든게 자기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고통과 불행, 두려움과 외로움, 어느 것도 원하지 않지만
사는 동안 비켜 갈 수 없는 바람 같은 것입니다.
그 바람을 타고 어디로 갈 것인지 조절하는 키는 내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나만의 선장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계신 분이 등대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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