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읽고/또 보고싶은 책

<내게 없는 것이 길이 된다> 책을 내신 박대운씨

희망으로 2008. 3. 15. 06:56
"신은 가까이 오는 사람에게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길은 한걸음씩 다가서는 사람에게만 문을 열어줍니다."


길을 차곡차곡 접어, 가슴으로 끌어 담으며 가신 그 길이
앞으로도 계속 열려있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에 폭소클럽의 한 코너에서
클론의 강원래씨와 구준엽씨가 휠체어 댄스를 추면서
'내사랑 송이'라는 노래를 하고 있네요.
<내게 없는 것이 길이 된다> 책을 내신 박대운씨의 소개로...,
저 분들도 정말로 신을 향해 많이 걸어가신 순례자들 같습니다.
특히 박대운씨는 피레네 산맥을 휠체어로 넘고
마드리드를 지나 2002킬로미터를 달렸다지요?
그 뜨거운 스페인을 휠체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