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내 안에 머무는 것들

언제나 한결같이

희망으로 2025. 9. 25. 06:39

눈이 폭폭 밟히도록 쌓인 어느 날
누가 강제로 밀지 않은 겨울 산길을 걸었다
길은 미끄럽고 차가운 한기가 뺨에 부딪히고
살다가 만난 힘든 날 꾸역 살아 넘기듯
어느 계절이라고 다를 거 없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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