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행복한 글쓰기 보물상자

친절과 간섭은 종이 한 장?

희망으로 2022. 4. 24. 09:09

 

 

사랑하니까!

너 잘되라고!

많은 상처와 좌절들이

이 말에 이어서 쌓이기도 한다

좀 더 따뜻한 방식은 없었을까?

내가 뭐 도와줄 건 없어? 

라든가

잘하고 있었잖아! 힘내! 

라든가…

친절과 간섭,

사랑과 집착은 

늘 종이 한 장 차이뿐인데

차이는 높은 담벼락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