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행복한 글쓰기 보물상자

부자와 가난한 사람

희망으로 2022. 4. 11. 00:05

공중의 새들은

가진 것이 없어도 자유롭고

들판의 백합은 

꾸미지 않아도 아름답다!

끝없이 가져도 늘 모자란 사람은

부자일까?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모두 내어 놓은 아이는

정말 가난한 사람일까?

날마다 먹이고 입히겠다고

내일을 염려하지말라고

자꾸 말하시는데

우리는 늘 내일이 걱정되고

오늘도 근심하며 마음이 안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