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 나가기 위해 열기도 하지만
어쩌면 들어오기 위해 여는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남의 마음은 다 아는 것처럼 캐고 묻고
그리고도 성에 안차면
마음을 안 연다고 난리다
그러면서도
자기 마음에 누구를 들이기 위해
솔직하게 문을 열어준 것은
몇번이나 있는지…
‘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 마음 흔들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었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빛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 주오~’
- 박은옥의 노랫말을 빌려 청한다.
그대 오소서!
이 마음 문 살포시 열고
나를 사랑하고 안아줄
그대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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