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꽃들의 잔치

희망으로 2021. 8. 29. 09:29

‘꽃들의잔치 1’

 

격주로 딸이 보내준 생화! 

병실에서 위로를 주고 생을 마칩니다! 

진정 꽃만이 주는 화사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꽃들의 잔치 2’

 

‘어디핀들 꽃이 아니랴~‘ 시인은 그랬지만…

망가지고 슬퍼하는 사람들 곁을 지켜주는 꽃은 더 아름답습니다. 

오랜 환자로 사는 엄마를 위해 막내딸이 기꺼이 감당하는 꽃들이라 더 그렇습니다!

 

 

‘꽃들의 잔치 3’

 

그동안 지나간 장면을 모아보니 

여러 계절들과 여러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이 추억들도 아내가 떠나고 나면 아픈 그리움이 되겠지요?

그래도 꽃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은 잔치날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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