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날이라 그런걸까?
다른 때는 수십명이 앞에 대기번호가 밀리더니 오늘은 바로 수납창구로 직행했다!
채혈실도 번호표 뽑자마자 한명 뒤에 접수!
피 뽑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게 과연 신날 일인가? 좀 이상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져 생큐다!
아내 머리 염색하고 이쁜 옷 입혀서 데려왔더니 뒤에서보니 맘에드는 처자같다! ㅋㅋ 아! 옛날이여~ 그때는 이런 상황은 꿈에도 없었는데 ㅠㅠ
설명절 이동차량에 밀려 내려가는 오후는 만만치 않을거 같다.
- 음력 그믐날 국립암센터에서
* 추신 - 드디어!...뻗었습니다 ㅠ 지치고 어지럽다고 주사실 나오자 길게 의자를 차지하고 ㅠㅠ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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