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놓친 것...ㅠ>
드라마를 무심코 보다가...
대사 한마디가 생선가시가 목에 걸리듯 가슴에 박혔다.
“세상에서 제일 큰 공부는 자식 키우면서 배우는거야!”
그렇구나.
그래야하는구나.
그런데... 난 그 공부를 드문 드문 건너뛰며 결석하며 했구나.
아내를 데리고 병원을 떠돌며 그 시간을 방치했어야 했다.
어쩔 수 없었다 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
계곡에 순식간에 급류가 차오르듯 울컥 서러움이 차오른다.
다 큰 어른이 남들앞에서 울 수도 없고 벽으로 돌아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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