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어느 날의 기억 71

희망으로 2018. 4. 25. 16:52

“별도 달도 다 따줄게!”

숱한 연인들, 특히 남정네들의 사기가 다 이루어졌다면
우리 인류는 지금 캄캄한 밤중에 더듬거리며 살고 있을거다.
밤하늘에 별도 달도 하나도 남아있지 않을테니!
나도 그 뻔한 달콤한 약속을 남발한 적이 있었다.
그래도... 행복했다.
그런 시절이 한 번은 있었다는 추억이 있어서!
그런 사기를 받아줄 연인이 나도 있었다는 행운이~
지금 불행하고 가난해지니 더 빛나는 추억이 된다.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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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가족과 살며 생기는 반짝이는 파편들 | 결혼하기 전 아내가 될 여인에게 약속했다. 당신을 위해 내 사랑하는 마음을 100편의 시로 쓸거야! 푸하하~' 라고...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신나게 무슨 이벤트처럼!그리고 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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