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와 개구리 왕눈이>
사람들은 바라는 일이 되지 않을 때,
혹은 바라지 않는 일이 일어날 때 슬퍼진다.
우리는 그럴 때 후유증이 작으면 침체라 하고
후유증이 크면 불행, 또는 고난이라고 한다.
우울해지면 이유도 상대도 딱히 없는 분노가 일어난다.
자존심이 센 사람은 그걸 부끄러워하고 숨기려 한다.
고상한 지성인이나 신앙인들은 그럴 때도 입에서 노래가 나오고
밝은 얼굴로 감사가 넘쳐야 한다고 스스로를 몰아세운다.
그러면 2차적 우울함이 마치 파도처럼 몰려온다.
사방을 에워싸고 몸부림칠수록 더 빠져들게 하는 늪이 된다.
사실 탈이 났는데 아무 고통도 슬픔도 느끼지 못하면 병도 중병이다.
무감각 무 통증은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 위험한 사람의 증상이다
'슬퍼도 나는 안 울어!' 하는 캔디나
'울지말고 일어나, 빰바밤' 하는 개구리 왕눈이 방식이
언제나 바람직한 반응은 아닐 수도 있다.
얼핏 사람들이 내세우는 훌륭한 신앙도 그런 것이 아니다.
신앙적 인내란 고스란히 고통을 있는 그대로 감지하면서도
시편 23편의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앞에서)'의의 길로' 인도하고,
(곁에서)'주께서 나와' 함께하며,
(뒤에서)' 정녕 나를' 따라오심을
어떤 상황에서도 믿고 계속 길을 가는 것이다.
침체와 고난을 인정하고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들은 바라는 일이 되지 않을 때,
혹은 바라지 않는 일이 일어날 때 슬퍼진다.
우리는 그럴 때 후유증이 작으면 침체라 하고
후유증이 크면 불행, 또는 고난이라고 한다.
우울해지면 이유도 상대도 딱히 없는 분노가 일어난다.
자존심이 센 사람은 그걸 부끄러워하고 숨기려 한다.
고상한 지성인이나 신앙인들은 그럴 때도 입에서 노래가 나오고
밝은 얼굴로 감사가 넘쳐야 한다고 스스로를 몰아세운다.
그러면 2차적 우울함이 마치 파도처럼 몰려온다.
사방을 에워싸고 몸부림칠수록 더 빠져들게 하는 늪이 된다.
사실 탈이 났는데 아무 고통도 슬픔도 느끼지 못하면 병도 중병이다.
무감각 무 통증은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 위험한 사람의 증상이다
'슬퍼도 나는 안 울어!' 하는 캔디나
'울지말고 일어나, 빰바밤' 하는 개구리 왕눈이 방식이
언제나 바람직한 반응은 아닐 수도 있다.
얼핏 사람들이 내세우는 훌륭한 신앙도 그런 것이 아니다.
신앙적 인내란 고스란히 고통을 있는 그대로 감지하면서도
시편 23편의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앞에서)'의의 길로' 인도하고,
(곁에서)'주께서 나와' 함께하며,
(뒤에서)' 정녕 나를' 따라오심을
어떤 상황에서도 믿고 계속 길을 가는 것이다.
침체와 고난을 인정하고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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