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작은 기도

작은기도 19 - 인도하심

희망으로 2015. 6. 23. 07:09

<작은기도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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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잡고 버티는거라고
내가 길을 골라가며 사는거라고 믿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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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돌아보니 좌절했을 때도 끝나지 않았고
잘못 들어선 길에서도 실종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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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붙잡고 있었고
당신이 앞에서 인도하는 줄은 모르고...

주님! 오늘은 그냥 따라가는 평안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