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히 사랑?>
'...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스바냐 3장17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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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이기지 못할 정도인데
주시는 사랑이 '잠잠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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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의아했지만,
일생을 한시도 눈떼지 않고 해주실 사랑은
'잠잠히'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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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씀은 '변함없이' 라는 말이고
남의 눈을 의식한 보이기가 아니고,
주는 사람 기분내는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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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하나님답게
기쁨을 참지 못하고 주시는 참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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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구절 하나가 더 마음에 남아 따라옵니다.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 스바냐 3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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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합니다.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임에도 절망하지 않고 싶습니다.
누군가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나를 변함없이 잠잠히 사랑 해주면 좋겠다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 성구 그림액자는 페친인 네군자님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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