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희망으로 2014. 10. 10. 18:19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어느 시인은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라고 했지요.

끝나지 않은 약속, 계속 진행 중인 약속이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마침내 천국에 받아주신다는 것이 그렇지요.

또 한 가지, 
제가 아내를 변치 않고 사랑하며, 
늘 곁에 있겠다던 청혼 때의 약속이 그러합니다.
아직도 진행 중인 약속입니다.

날마다 뒤집고 번복하고 용서를 구하고, 다시 벗어나곤 합니다.
끝이 오지 않은 약속, 죽음이 올 때야 비로소 완성될 약속입니다.

오늘도 나는 약속의 길 위에서 어디쯤을 가고 있고,
과연 무사히 이 길의 끝에 다다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아내에게 한 그 약속을 못 지키고 무너지면, 
하나님도 제게 주셨던 천국약속을 안 지켜도 할 말이 없어집니다. 
나도 못 지키면서 뭐라고 말을 하겠어요?
그럼에도 우리를 안아 주실지도 모르지만요.

아내는 많이 아프고 서럽고 울기도 자주 합니다.
나는 그 약속을 지키기 힘들어 끙끙 몸살을 앓습니다.
저기 위에 계신 분도 저로 인해 힘들어하겠지요?

그럼에도 그 약속을 믿고 사는 하루가 귀하고
그 약속을 지키며 사는 우리가 서로에게 무지 소중합니다.

귀한 하루 오늘.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그 그리움이 행복하고 설레고 살맛납니다.

저도 그러하고 싶습니다.
하늘의 약속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을 
하루에 하루치씩 지키고 살아내면서...

기다림이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은 것처럼
우리의 삶은 성공을 목적으로 하지않아도 좋고,
우리의 믿음은 승리와 감사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루씩 겸손히 힘 닿는대로 살기만해도...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어느 시인은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라고 했지요.
끝나지 않은 약속, 계속 진행 중인 약속이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마침내 천국에 받아주신다는 것이 그렇지요.
또 한 가지, 
제가 아내를 변치 않고 사랑하며, 
늘 곁에 있겠다던 청혼 때의 약속이 그러합니다.
아직도 진행 중인 약속입니다.
날마다 뒤집고 번복하고 용서를 구하고, 다시 벗어나곤 합니다.
끝이 오지 않은 약속, 죽음이 올 때야 비로소 완성될 약속입니다.
오늘도 나는 약속의 길 위에서 어디쯤을 가고 있고,
과연 무사히 이 길의 끝에 다다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아내에게 한 그 약속을 못 지키고 무너지면, 
하나님도 제게 주셨던 천국약속을 안 지켜도 할 말이 없어집니다. 
나도 못 지키면서 뭐라고 말을 하겠어요?
그럼에도 우리를 안아 주실지도 모르지만요.
아내는 많이 아프고 서럽고 울기도 자주 합니다.
나는 그 약속을 지키기 힘들어 끙끙 몸살을 앓습니다.
저기 위에 계신 분도 저로 인해 힘들어하겠지요?
그럼에도 그 약속을 믿고 사는 하루가 귀하고
그 약속을 지키며 사는 우리가 서로에게 무지 소중합니다.
귀한 하루 오늘.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그 그리움이 행복하고 설레고 살맛납니다.
저도 그러하고 싶습니다.
하늘의 약속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을 
하루에 하루치씩 지키고 살아내면서...
기다림이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은 것처럼
우리의 삶은 성공을 목적으로 하지않아도 좋고,
우리의 믿음은 승리와 감사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루씩 겸손히 힘 닿는대로 살기만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