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되고 헛되다는 이승의 성공만을 쫓는 허망함에서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구원만도 정말 고마웠다.
그 지독한 외로움, 어느날의 처절한 허무에서 미리 벗어나다니!
그러나 그게 은총의 전부가 아니었다.
나만의 구원 나만의 기쁨에서 우리가 함께 누리는
공동체의 행복으로 또 올려주셨다
같은 시선으로 같은 감사로 살아가던
공동체를 만나게 하시고 서로 오가게하셨다.
그 과정도 훗날 고난을 버티는 귀한 훈련이 될줄은
차마 모르고 차마 감사드리지 못하고...
< 사진으로 돌아보는 지난날 5>
아...그랬냐? (0) | 2014.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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