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체온이 0.3도 내려갔다. 원두커피 한잔을...

희망으로 2013. 7. 17. 11:07

흐리고 비온다.

햇빛나고 파랗던 하늘이 
이리 변할줄은 몰랐다

옆 사람이 할퀸다
헤헤거리고 웃던 사람이
저리 날카로워질줄은 몰랐다.

달력만 무심히 넘어간다
세상이 무슨 일이 있던지
비가 오던지 눈이 오던지 상관없이

체온이 0.3도 내려갔다.
따뜻한 원두커피를 한잔 마셔야겠다.
사진: 흐리고 비온다.
햇빛나고 파랗던 하늘이 
이리 변할줄은 몰랐다
옆 사람이 할퀸다
헤헤거리고 웃던 사람이
저리 날카로워질줄은 몰랐다.
달력만 무심히 넘어간다
세상이 무슨 일이 있던지
비가 오던지 눈이 오던지 상관없이
체온이 0.3도 내려갔다.
따뜻한 원두커피를 한잔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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