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날마다 한 생각

사람 사이로 흐르는 강

희망으로 2013. 4. 5. 15:59

오늘도 무심코 건너 뛰다가 도랑에 빠졌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강이 흐른다는 사실을 깜박 잊었다가...

사람이 심하게 외로움을 느낄때는
아무도 곁에 없거나 벌판에 홀로 있을 때가 아니다.

군중속에서 외면당하거나
누군가에게 가깝다고 다가가다가 
발이 도랑에 푹 빠질때이다.

맨살을 드러내고 놀다가는
베이는 상처를 입기도 하는데...
사진: 오늘도 무심코 건너 뛰다가 도랑에 빠졌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강이 흐른다는 사실을 깜박 잊었다가...
사람이 심하게 외로움을 느낄때는
아무도 곁에 없거나 벌판에 홀로 있을 때가 아니다.
군중속에서 외면당하거나
누군가에게 가깝다고 다가가다가 
발이 도랑에 푹 빠질때이다.
맨살을 드러내고 놀다가는
베이는 상처를 입기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