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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다시 살아나야 생명이지 2 - 가족의 소중함

희망으로 2013. 3. 31. 19:30


<날마다 다시 살아나야 생명이지 2>

-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 '스트레이트 스토리'를 보면서, 

앨빈에게로 온 여자 여행자는 가출을 했다. 5개월째,
남자친구와 사이에서 임신을 하게 되었고, 가족들이 화를 낼 것을 두려워하여...

앨빈은 소시지 하나를 주고 나뭇가지를 또 하나 주었다.
끝에 끼워서 모닥불에 구운 소시지는 배고픈 몸을 채우고, 다음으론 외로운 마음을 채웠다.
음식은 언제나 사람들의 긴장을 풀게 해주고,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준다.
가족들을 단결 시켜주는 것 중의 하나가 식탁이다.

마침내 하나씩 마음을 털어놓는 여자에게 앨빈은 이런 이야기를 해준다.

“나는 아이들을 14명을 낳았지만 7명만 살아남았지, 지금은 딸 로즈와 둘이서 살고 있어.
남들은 정신이 약간 모자란다고 말하지만 살림을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
아이가 넷 있었는데 남에게 맡기고 간 사이 불이나서 둘째아이가 심하게 다쳤고,
아이를 돌볼 능력이 없다고 정부에서 아이들을 강제로 데려가버렸어. 
로즈 잘못도 아니었는데“

앨빈과 가출한 여자는 서로 아픔을 털어 놓으며 다시 자기를 추스르는 중이었다.
가슴 아픈 시절을 참고 살아 내본 사람만이 남의 아픔을 이해하는 법이다.
추위에 떠는 여자에게 수레에서 담요를 꺼내 덮으라고 하고, 기꺼이 가져와서 어깨를 덮었다.

“어릴 때 아이들에게 이런 놀이를 하곤 했지, 나뭇가지를 하나씩 주고 꺾어보라고,
그러면 쉽게 꺾지, 이번에는 그걸 묶어서 주면 아무도 꺾지 못하는거야. 그럼 말해주었지,
가족이란 이것과 같아, 라고,“

가족 한 명씩은 늙고 모자라고 병도 들지만, 함께 서로를 돌보면 그 모든 어려움들을 무사히 건너간다. 가족은 그런 거다. 서로의 부족함과 위기를 서로 감수하며 보살펴서 살아내는...

문득 세상은 큰 가족 하나란걸 생각했다. 그 하나의 가족을 위해 예수도 하늘에서 내려오고,
하나님도 기꺼이 내어놓으시며 긴 고통의 과정을 말없이 손 놓고 같이 겪기도 했다.
결국 가출한 여자는 아주 가난하고 힘도 없는 앨빈의 소중한 경험과 권유를 받아들이고 
밤사이 별을 보며 여러 가지를 생각한다. 아마도 소중한 가족에게로 돌아갈지 모른다.

아무 것도 없는 가난한 이들을 사용하여, 힘 있고 배려 없는 사람들이 몰아세우는 세상에서 
그석으로 몰린 또 다른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돕는 이상한 법칙,
영화 ‘스트레이트 스토리’의 앨빈을 통해서 다시 확인해본다.

내게도 뿔 투성이고 무력한 남편을 믿고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아내가 있다.
나를 아빠라고 하늘같이 의지하는 자녀들도 있고...
가족과 가정은 가장 모범적인 이유 없이 서로를 돌보는 천국의 소규모 축소판이다.
안보이게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이는 착한 마음들을 샘 솟게하는 당연 하나님!

(계속)



<날마다 다시 살아나야 생명이지 2>
-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 '스트레이트 스토리'를 보면서, 
앨빈에게로 온 여자 여행자는 가출을 했다. 5개월째,
남자친구와 사이에서 임신을 하게 되었고, 가족들이 화를 낼 것을 두려워하여...
앨빈은 소시지 하나를 주고 나뭇가지를 또 하나 주었다.
끝에 끼워서 모닥불에 구운 소시지는 배고픈 몸을 채우고, 다음으론 외로운 마음을 채웠다.
음식은 언제나 사람들의 긴장을 풀게 해주고,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준다.
가족들을 단결 시켜주는 것 중의 하나가 식탁이다.
마침내 하나씩 마음을 털어놓는 여자에게 앨빈은 이런 이야기를 해준다.
“나는 아이들을 14명을 낳았지만 7명만 살아남았지, 지금은 딸 로즈와 둘이서 살고 있어.
남들은 정신이 약간 모자란다고 말하지만 살림을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
아이가 넷 있었는데 남에게 맡기고 간 사이 불이나서 둘째아이가 심하게 다쳤고,
아이를 돌볼 능력이 없다고 정부에서 아이들을 강제로 데려가버렸어. 
로즈 잘못도 아니었는데“
앨빈과 가출한 여자는 서로 아픔을 털어 놓으며 다시 자기를 추스르는 중이었다.
가슴 아픈 시절을 참고 살아 내본 사람만이 남의 아픔을 이해하는 법이다.
추위에 떠는 여자에게 수레에서 담요를 꺼내 덮으라고 하고, 기꺼이 가져와서 어깨를 덮었다.
“어릴 때 아이들에게 이런 놀이를 하곤 했지, 나뭇가지를 하나씩 주고 꺾어보라고,
그러면 쉽게 꺾지, 이번에는 그걸 묶어서 주면 아무도 꺾지 못하는거야. 그럼 말해주었지,
가족이란 이것과 같아, 라고,“
가족 한 명씩은 늙고 모자라고 병도 들지만, 함께 서로를 돌보면 그 모든 어려움들을 무사히 건너간다. 가족은 그런 거다. 서로의 부족함과 위기를 서로 감수하며 보살펴서 살아내는...
문득 세상은 큰 가족 하나란걸 생각했다. 그 하나의 가족을 위해 예수도 하늘에서 내려오고,
하나님도 기꺼이 내어놓으시며 긴 고통의 과정을 말없이 손 놓고 같이 겪기도 했다.
결국 가출한 여자는 아주 가난하고 힘도 없는 앨빈의 소중한 경험과 권유를 받아들이고 
밤사이 별을 보며 여러 가지를 생각한다. 아마도 소중한 가족에게로 돌아갈지 모른다.
아무 것도 없는 가난한 이들을 사용하여, 힘 있고 배려 없는 사람들이 몰아세우는 세상에서 
그석으로 몰린 또 다른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돕는 이상한 법칙,
영화 ‘스트레이트 스토리’의 앨빈을 통해서 다시 확인해본다.
내게도 뿔 투성이고 무력한 남편을 믿고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아내가 있다.
나를 아빠라고 하늘같이 의지하는 자녀들도 있고...
가족과 가정은 가장 모범적인 이유 없이 서로를 돌보는 천국의 소규모 축소판이다.
안보이게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이는 착한 마음들을 샘 솟게하는 당연 하나님!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