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고한 몸뚱이, 그래도 귀하다니!>
날기로는 참새만도 못하고
뛰기로는 치타만도 못하고
헤엄치기로는 붕어만도 못하며
자리를 지키기로는 나무만 못하고
침묵으로는 바위만도 못하다
작은 가시에도 아프고
작은 파도에도 힘겨워하는
이 곤고한 몸뚱이로 무엇을 할까나
그럼에도 사랑받기에는
나만한 대상이 없다며 귀히 여겨주시는
오직 창조주 아버지로 인하여
참지못하는 감동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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