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사람들은 바쁜 사람들끼리 우루루 가고,
잘 생긴 사람들은 잘 생긴 사람들끼리 모여서 파티를 하고,
부자들은 부자들끼리 서로 도우며, 더 늘리며 살아간다.
건강한 사람들을 건강한 사람들끼리 힘차게 가는데
병든 사람들은 병든 사람들끼리 돕지 못한다.
제 한 몸 추스릴 형편도 못되어 부축을 받느라...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서로 돕는다고
애를 쓰지만 별 힘이 되지 않는다.
워낙 손에 쥔것이 변변찮아서...
그래도 다행이다.
세상의 주인이 멀쩡하고 잘생고 능력도 있는 아들을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내 편 먹게 하셨다.
이제 균형이 좀 잡힌다.
해볼만 하다.
아자! 좀 괜찮은 야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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