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질병은 왜 오는 걸까? 어디서 오는 걸까? 언제 끝나는 걸까? 쉬지 않고 질문을 달고 삽니다. 구체적으로 병상생활을 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규칙하게, 때론 마음의 병으로 그러기도 하지요. 저도 오랜 질문과 때로 다른 몇 가지의 대답을 듣기도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곳도 병원 안이고 그것도 이 병동 전체가 에어컨이 4일째 고장이나 수리가 안 된 채로 부채와 선풍기, 물을 뒤집어써가며 참는 중입니다....
질병과 고통의 원인은 몇 가지라고 합니다. 어떤 질병은 우리의 잘못으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집하거나 방탕한 생활이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질병에 대해 “더러운 귀신아, 물러가라!”라고 명령한다면 그 병의 원인이 되는 우리 자신이 out되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혹 어떤 질병은 하나님의 뜻이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질병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충분히 교만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사람이었는데 하나님은 그를 스스로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질병과 고통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런 질병에 대해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말한다면, 그 질병을 통해 성도에게 거룩한 뜻과 메시지를 주시는 하나님이 물러가셔야 하는 것입니까?
나아가서 어떤 질병은 분명 사탄의 장난입니다. 사탄은 분명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먼저 욥의 모든 소유, 모든 자랑거리, 모든 만족의 근거를 제거합니다. 욥을 비롯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가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은혜 때문이며, 그것이 없다면 하나님은 욥의 신앙의 대상이 아닐 것이라는 정말 무서운 논리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에게서 모든 재산과 건강을 가져갔을 때 하나님을 부정하고 멀어지는 길을 택한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고 재물과 건강을 사랑한 것일 뿐입니다. 그렇게 믿은 게 사탄이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게 또한 사탄의 목적이었습니다. 욥은 그것이 아니라는 걸 하나님과 사탄 앞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힘겹게...
오늘 제 가정도 나쁜 습관이나 무슨 교육의 차원에서 주시는 험한 병중이 아니라면 이건 분명히 사탄의 확인 작업중이라 여깁니다. 달리 도무지 이해할 이유가 없으니 말입니다. 멀쩡하던 사람이 돌멩이 하나 맞은 것도 아닌데 사지마비 장애1급이 되는 까닭을 우리는 물론이고 병원조차 알 수가 없으니...
아직까지는 우리가 재물과 건강을 사랑하기 위해 하나님을 가까이하지 않았다고 보여주며 버티는 중입니다. 5년째 힘겹게... 오늘 편지에서 고통과 질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멀리하지 않으시는 목사님의 확신으로 좀 더 기운을 냅니다.
- <목사님의 시선으로 힘을 얻는 초짜신앙인> 더 보기
질병과 고통의 원인은 몇 가지라고 합니다. 어떤 질병은 우리의 잘못으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집하거나 방탕한 생활이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질병에 대해 “더러운 귀신아, 물러가라!”라고 명령한다면 그 병의 원인이 되는 우리 자신이 out되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혹 어떤 질병은 하나님의 뜻이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질병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충분히 교만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사람이었는데 하나님은 그를 스스로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질병과 고통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런 질병에 대해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말한다면, 그 질병을 통해 성도에게 거룩한 뜻과 메시지를 주시는 하나님이 물러가셔야 하는 것입니까?
나아가서 어떤 질병은 분명 사탄의 장난입니다. 사탄은 분명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먼저 욥의 모든 소유, 모든 자랑거리, 모든 만족의 근거를 제거합니다. 욥을 비롯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가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은혜 때문이며, 그것이 없다면 하나님은 욥의 신앙의 대상이 아닐 것이라는 정말 무서운 논리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에게서 모든 재산과 건강을 가져갔을 때 하나님을 부정하고 멀어지는 길을 택한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고 재물과 건강을 사랑한 것일 뿐입니다. 그렇게 믿은 게 사탄이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게 또한 사탄의 목적이었습니다. 욥은 그것이 아니라는 걸 하나님과 사탄 앞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힘겹게...
오늘 제 가정도 나쁜 습관이나 무슨 교육의 차원에서 주시는 험한 병중이 아니라면 이건 분명히 사탄의 확인 작업중이라 여깁니다. 달리 도무지 이해할 이유가 없으니 말입니다. 멀쩡하던 사람이 돌멩이 하나 맞은 것도 아닌데 사지마비 장애1급이 되는 까닭을 우리는 물론이고 병원조차 알 수가 없으니...
아직까지는 우리가 재물과 건강을 사랑하기 위해 하나님을 가까이하지 않았다고 보여주며 버티는 중입니다. 5년째 힘겹게... 오늘 편지에서 고통과 질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멀리하지 않으시는 목사님의 확신으로 좀 더 기운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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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님의 편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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