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이 진짜는 아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모두가 교인일까?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모두가 스승일까?
아이를 낳았다고 모두가 아버지일까?
기준은 누가 준다고 옳은 것도 아니고
스스로 확인도 가능하고
그 자리가 원하는 참된 모습을 비추어 보면 알일이다.
나는 진짜일까....
하루에 하늘에 떠 있는비행기는 몇대나 될까?
그중에서 떨어지는 비행기는 몇대나 될까?
일년내내 떠 있는 비행기중에 떨어지는 비행기는 사실 그렇게 많지 않다.
실제로 육지 교통수단을 이용하다 사고 날 확률보다
비행기를 타다가 사고 날 확률이 훨씬 적다는게 통계로도 입증되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간혹 비행기를 더 두려워하고
사고로 죽을 확률이 더 많은 것으로 착각한다.
알고 있는 것도 진짜가 아닌 경우가 이외에도 아주 많다.
생각하는 것도 다 진짜는 아니다.
사랑은 마법의 단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은 어디인들 멀지 않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는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눈깜짝할 사이로 지나간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은 어떤 것도 아깝지 않다.
마리아는 일년 연봉만한 향유를 예수에게 쏟아부었다.
제자들에게 미쳤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사랑은 거리개념도, 시간 개념도, 가치 개념도 다 바꾸어버린다.
사랑은 마법이 아니면 미친 짖에 분명하다.
진짜는 솔직한 삶의 자세에 있는 것 같다.
사랑에 충실하면 남의 계산과 이론에 메이지 않는다.
세상의 처세방법데로 하지 않는다.
과학과 경제 정치 논리데로 하지도 않는다.
고통도 죽음도 기꺼이 수용하는 말도 인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세상에 진짜는 사랑에서 나오는 삶의 행동 밖에 없다.
(고난주간 제 3일째 봄비를 맞으며 새벽기도를 다녀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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