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졸업을 한 큰 아이 겨레,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내겐 동시에 부모의 품을 졸업하는 듯 아쉬운 느낌이 든다.
이제는 성인으로 독립하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겠지...
아무 탈없이 잘 독립해준 아들이 고맙기도 한데 왜 마음 한구석이 비어버린 느낌일까?
그러기를 이십여년 빌어오고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말이다...
겨레야1 늘 행복할수는 없는 힘든 세상은 분명하지만
자주 행복하고 평안 하기를 기도한다!
다 잘살기도 호락호락 하지 않은 세상이지만
너무 가난하지 않기를 또 기도한다.
동생 기쁨이와 함께 우리 집에서는 좀처럼 만지기 힘든(?) 꽃다발을 안고 찰칵!
졸업까지 가장 큰 역활을 잘해준 겨레 엄마 안정숙님! 우리 집은 유난히 여성의 권리가 세게 인정되는 집이다.(내 생각에^.^)
자기 앞에 펼쳐질 끔찍(?)한 세상도 모르고 마냥 즐거운가보다. 쯔쯔쯔! 딱한 우리 아들 겨레... (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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