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찬양이나 기도를 하다가 감정이 뭉클하여 눈물이 흐르는 것도 맞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여러 대상중에 가장 잘났기 때문에 선택하듯 가까이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게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밤낮 입에서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쉬지않고 말하는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모든일에도 울고 웃고 화내며 동시에 하나님을 떠올리는 것이다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많은 순간 하나님보다 강해보이는 것들에게 무참히 당하면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붙들고 끌어안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끝까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평생을 입에서 직접 말로 하지 않으면서도 남들에게 종일 하나님을 떠난 적 없어보이는 사람으로 행동하며 남들을 대접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가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일생동안 앞세우며 늙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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