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많은 말을 하는 사람보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더 훌륭하다고 봅니다.
종종 그렇습니다.
위로도 설교로, 사랑도 설교로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차라리 손 한번 꼬옥 잡아주고 잘 들어주고
한번 안아서 등 두려주는게 더 좋다는걸 압니다.
그리고 때로는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꾸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칭찬 한번이 평생 힘이 되는 경우도 봅니다.
좋은 말과 침묵은 테크닉도 아니고
가지고 노는 사람의 능력에 달린 문제도 아니고
다만 상대를 향한 애정의 심중에서 선택되어집니다.
아내의 곁에서 무언가로 후회할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