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휴게실 작은 창문으로 밖을 내다본다.
바람이 열린 창으로 들어온다.
바람이 방향을 바꾸어 분다.
보이지도 않는 바람이 살았나?
누군가 왜 밖을 그렇게 오래보냐고 묻는다.
병실에 한달쯤 있으면 답답해진다.
그것도 12시간 미만으로 출퇴근하는 직업이 아니라
24시간 종일로,일년이면 더 바깥이 그립겠지?
벌써 5년째다.
바람이 좋을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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