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앞에서 이끈다
아직 한번도 가지 않은 낮선 곳
아직 한번도 오르지 못한 높은 곳
정신없이 앞으로 가다보면
바람은 때론 등 뒤에 있다
... 그 쪽이 아냐 너무 지나쳤어!
등짝을 철썩 쥐어박으며!
그래? 그럼 돌아야지
옆구리로 휘감기는 바람을 끼고...
이 바람이 눈감아도 그립던 그 바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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