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이 희망이다!
어느 시인이 그렇게 말했던가?
믿을 수 없는 사람이 희망이라면 희망도 믿을 수 없다.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
지금은 없는 것, 지금은 추운 것 지금은 배고픈 것,지금은 억울한 것, 지금은 아픈 것...
현재는 다 없는 것들을 말함이다.
언제까지나 희망을 필요로 하는 세상은 불행한 세상이다.
언제나 희망이 필요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거나 어리석은 사람이다.
적어도 이 땅에서는...
벌써 오래전부터 우리의 부모 때부터
희망을 밥보다 더 중요한 단어로 외우며 견뎌왔다.
아직도 희망을 가지라 하면서 모든 현실의 부재는 계속되는데...
이건 아니다.
누군가 우리의 희망을 밀어 놓고 있거나
벌써 온 희망을 어리석게도 계속 멀리있는 것으로 탐욕을 부림이 틀림없다.
깨어나서 이미 손안에 있음을 인정해야하는 믿음의 상황인지
깨뜨려서 뺏어와야 하는 상황인지 알수가 없는데
시간은 여지 없이 흐르고 부재의 목마름은 한 초도 그냥 가는 법 없이 할퀴며 지나 간다.
'이것저것 끄적 > 그저 오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9센치만 뛰어 오르는 바퀴벌레처럼 살수는 없다. (0) | 2010.01.22 |
---|---|
기억 나는 출석 체크들! (0) | 2010.01.21 |
아직 그 날이 오지 않았으면... (0) | 2010.01.21 |
잃어버린 것은 언제나 크고... (0) | 2010.01.21 |
쓰는데로 보이는 안경! (0) | 2010.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