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산 좋고 구름 좋은…외출?
희망으로
2021. 8. 29. 09:21
3개월만의 외출!
1년반이 넘도록 코로나가 무서워 미용실도 못가고 길어진 머리도 짤랐다.
쓰윽! 반토막으로 잘라내는데 아내는 울지는 않는다.
여자들은 긴 머리 짜를때면 찡~ 한다던데… ㅎㅎ
‘와! 하늘에 구름도 많고 푸르른 산도 좋네!’
바깥 나들이 기분이 든 아내는 병원을 가는 이른 아침 고속도로 풍경을 좋아라 하더니…
이내 체력이 딸리는지 잠이 들었다
병원 접수하고 채혈하느라 잠시 잠으로 회복했던 저질체력이 또 바닥이 났다 ㅠ
오늘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갈 때까지 나는 비상근무다!
긴장 풀지말고 최대한 친절한 간병인으로 잘 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