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2021. 7. 26. 09:24

 

설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날이라 그런걸까?

다른 때는 수십명이 앞에 대기번호가 밀리더니 오늘은 바로 수납창구로 직행했다! 

채혈실도 번호표 뽑자마자 한명 뒤에 접수!

피 뽑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게 과연 신날 일인가? 좀 이상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져 생큐다! 

 

 

아내 머리 염색하고 이쁜 옷 입혀서 데려왔더니 뒤에서보니 맘에드는 처자같다! ㅋㅋ 아! 옛날이여~ 그때는 이런 상황은 꿈에도 없었는데 ㅠㅠ 

설명절 이동차량에 밀려 내려가는 오후는 만만치 않을거 같다. 

- 음력 그믐날 국립암센터에서

 

* 추신 - 드디어!...뻗었습니다 ㅠ 지치고 어지럽다고 주사실 나오자 길게 의자를 차지하고 ㅠㅠ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