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생각
희망으로 생각 5 - 파랑새와 희망은 내 속에
희망으로
2019. 10. 16. 20:20
<희망으로 생각 5 - 파랑새와 희망은 내 속에>
자녀들을 비교하며 키우지 말라고 참 많이 들었다.
야단이든 칭찬이든 서로 비교하는 것은 아이들을 죽이는 거라고.
또 사랑하는 이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가 얼마나 불행해지는가?
작은 다툼부터 이혼과 심지어 비극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스스로를 끝없이 성공한 이들과 비교하며 평생 괴롭힌다.
이 어리석음을 남에게는 충고하면서 정작 자신은 못 벗어난다.
부자의 기준은 많이 가진 것이 아니고
얼마나 필요한 것이 없냐에 달렸다고 누군가 말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결핍과 욕망과 높은 수준의 기대치를 가진다.
일평생 채우지 못하고 다다르지 못할 기준.
이 본능에 가까운 족쇄는 어리석음을 넘어 악몽에 가깝다.
바깥의 소유나 남의 눈으로 자신의 행, 불행을 평가하지 않고
내 속의 자유와 평안, 좋아하는 것을 하기위해 나머지를 감수하는
마음을 가질수만 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는 훨씬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파랑새를 찾다가 지쳐 돌아온 집에서 발견하는 것은 동화만이 아니고
날마다 오늘을 사는 이 땅의 현실 행복에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