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길을 가는 사람... 사람이 그립다 이기주 희망으로 2018. 6. 15. 10:58 사람이 그립다.향기를 은은히 풍기는 그런 사람이.세상에는 말로 무너지고 상처를 주는 이들이 참 많다.나도 크게 다르지 않다.그동안 쏟아놓았던 많은 내 말들이 내게로 돌아와 비수가 되고 후회가 되고 냄새로 느껴지는 순간이면 더더욱...말의 품격은 행복의 품격이 되더라는 경험을 종종 하면서도정작 실천은 잘 안되더라는 경험도 동시에 자주 한다.그래도 하루를 더 살면 한계단은 더 오르지 않을까?말에 품격이 있고 향기를 머금는 사람이 되는 그 자리로 가까이.- 이기주님의 ‘말의 품격’을 읽다가.좋아요댓글 달기공유하기28김선숙님, 권태희님 외 26명댓글김재식 알기는 하는데... 듣기는 더디하고 말하기는 빨라지더군요.듣는 그 짧은 몇분이 몇 시간처럼 답답히 느껴지니 어쩌지요?서너사람이 하나의 대화가 아니라 서너개의 대화를 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각자 자기 이야기를 하느라 바빠서 ㅠ...관리1좋아요 · 답글 달기 · 1주 · 수정됨김재식 듣는 성품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점도 인정합니다.훈련이든 천성이든 따르지 않으면 소화해내지 못해쌓이고 쌓여 병이 되기도 하니까요.무조건 참다가 생기는 부작용 비슷한 결과가 된다면...잘 안되니 그게 값지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