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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64 - 선택, 그 연속되는 갈림길>

희망으로 2015. 3. 14. 14:59

<혼잣말 64 - 선택, 그 연속되는 갈림길>

 

사람의 일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늘 무엇인가를 포기하거나 버림으로만 성립이 된다.

하나, 또는 여러 개의 버림으로만 이루어지는 결과다.

 

교양인은 자주 사용하는 평균 500개의 단어로 결정된다고 한다.

어떤 단어를 많이 선택하느냐와 버리느냐에 달렸다고 한다.

훌륭한 인생이란 것도 비슷할지 모른다.

계속 어떤 방향으로 선택하느냐가 모여진 결과.

 

"왜 내게 이런 일이...,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암이나 큰 사고를 당하면 흔히 하는 첫 말이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 어떤 답을 스스로에게 해나가는지가

사람들의 운명을 결정한다. 사느냐 죽느냐 까지도

 

어떤 이는 우울한 선택을 계속해서 폐인이 되고,

또 어떤 이는 끝없이 생기 있는 선택으로 기적을 일으킨다.

 

하루는 선택의 현장이다.

날마다 갈림길에서 선택으로 진행해가는 도보여행.

오늘 하루도 셀 수 없는 선택의 갈림길을 만날 것이다.

부디 나쁜 감정대로만 흐르지 않기를 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