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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40 – 악마를 이기는 법>

희망으로 2015. 2. 12. 13:12

<혼잣말 40 악마를 이기는 법>

 

내 속에는 악마가 있다.

그렇다고 내 속에만 악마가 있다고 생각 말라

너도 있고 누구도 있다.

 

하나님이 만든 세상에 악마가 있다.

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속에도 악마가 있을 수 있다.

악마는 사람이 아니면 별로 존재할 이유가 없기에.

 

내 속은 하나님이 계신 성전이다.

그러니 성전을 부수고 싶어 안달이 난 악마가

내 속에도 수시로 들어온다.

 

내 속에는 하나님만 계시다고 하는 사람은

정말 하나님이거나 아니면 거짓말 하는 사이비교주다.

성경에도 완전한 의인은 한 명도 없다고 했다.

 

참 싫지만 그런 나를 버릴 수도 없다.

그건 내 속의 하나님도 버리는 것

내속의 악마가 지독히도 노리는 유혹이다.

 

지독히 미운 사람이든지 형편이든지 날들이 있다.

그거 죽이자고 나 죽는 건 하나님 죽이는 것이다.

 

어떻게 버텨야 할까?

다시 시작하는 거다. 삼 판 양승! 안되면 오 판 삼승!

또 안 되면 칠 판 사승,

끝까지 이기는 날까지 우기면서 판을 늘려가는 거다.

마지막 한 번 이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