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가는 길/신앙 공동체 자료

'삶.위.독' 독서클럽 1회 9월분 -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희망으로 2014. 8. 29. 19:37

출처>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7181

 

 

 

▲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 제임스 데이비슨 헌터 지음 / 배덕만 옮김 / 새물결플러스 펴냄 / 504쪽 / 2만 2000원

기독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을 지금보다 더 좋은 곳으로 만들라는 소명을 가르친다. 이 소명을 받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타락한 세상 문화를 하나님의 뜻대로 변혁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자주 실패하고 낙망하게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예수님이 명령하신 대위임령을 더욱 신실하게 순종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제임스 데이비슨 헌터는 이 책에서 이 질문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우선 헌터는 기독교에 있는 세계 변혁을 추구하려는 가장 대중적인 모델들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그는 각 모델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전제와 특징을 분류하고, 기독교인의 삶과 사유에 나타나는 권력과 정치의 본성을 탐구한다.

 

대부분의 기독교적 세계 변혁 모델은 기독교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면 도덕적으로 타락한 세상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에 기초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헌터는 대중적인 모델들이 본래 오염되었고 그것으로는 세계 변혁을 창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세계 변혁을 창출하려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전략에는 정치적 권력이 숨겨져 있다.

 

이 책은 찰스 콜슨(Charles Colson)과 짐 월리스(Jim Wallis), 스탠리 하우어워스(Stanley Hauerwas) 같은 오늘날 미국 기독교에서 많은 존중을 받는 지도자를 포함해서 기독교 우파와 기독교 좌파, 신-재세례파의 정치 신학을 정곡을 찌르며 철저하게 비판한다. 이 세 가지 정치 신학들은 자기들이 해결하려고 고안했던 많은 문제를 역설적으로 더 악화시킨다. 심지어 그것들은 그들이 소중히 생각하고 발전시키기를 소망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메시지를 훼손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어떤 방식으로 문화에 참여할 수 있을까. 헌터는 '신실한 현존(faithful presence)'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욕구가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바람에 기초한다는 데 있다. 헌터의 논증은 신선하고 설득적이어서, 기독교가 세상을 좀 더 나은 쪽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탁월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독자들은 지금까지 익숙했던 통념에 맞서는 헌터의 통찰력 있는 도전과 제안으로 분명히 가슴이 뛸 것이다.

 

 

추천사

 

어떤 작가나 사상가도 나에게 "어떻게 문화가 변하는가?"라는 중요하고 복잡한 주제에 대해 제임스 헌터만큼 많이 가르쳐 주지 못했다. - 티모시 켈러 / 뉴욕 리디머장로교회 목사

 

이 책은 뛰어난 지적 상상력의 산물로서 명료한 문체, 신학적 정교함, 균형 있고 철저하며 광범위한 예들로 가득하다. 기독교의 세계 변혁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 예일 대학교 명예교수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오늘날 가장 일반적인 답변은 '정치에 가담해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간에 보여 준 대다수 기독교 정치 활동의 양식(유독 기독교 우파에서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들에게서 가장 명확히 드러난다)은 분노와 피해 의식을 연료로 공급하여, 강력한 권력 의지와 자기 적대자들을 악마로 만들려는 성향을 가지고 추진하는 정치였다. 이런 정치 행태는, 곧 현대 문화가 지니고 있는 최악의 요소에 항복하는 것이다. 헌터는 이렇게 역설적이고 비참한 현상을 예리하고도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문화와 사회 안에서의 '신실한 현존(faithful presence)'을 현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대책으로 신중하게 제시한다. 이 책에는 우리의 관례적인 통념에 맞서는 통찰력 있는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영감 어린 제안들이 가득하다. - 찰스 테일러 / <세속시대>(Secular Age) 저자

 

 

본문 맛보기

 

"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기독교에 관심을 갖는다. 가톨릭과 개신교 안의 온건하고 진보적인 그룹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그룹도 포함한다. 이 책의 주제는 미국에서 자신을 기독교인으로 칭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에 관여하는 방식의 배경이 되는 사회적 상상력(social imaginary)이다. 나는 문화와 문화적 변화에 대해 생각하는 지배적 방식들이 틀렸다고 주장하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허울 좋은 사회과학과 실용 신학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면 다양한 전략들이 기초하고 있는 그 모델은 작동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작동할 수도 없다. 이런 작업가설에 기초해서는 기독교인들이 다양성 안에서 그들이 바라는 방식대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19쪽

 

"문화와 문화 변혁에 대한 이런 기초 이론을 토대로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모든 전술과 전략은 실패할 것이다. 대부분이 아니라 전부가 실패할 것이다. 이 장의 서두에서 말했듯이, 이것은 개인의 마음과 생각의 갱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세계관 교육이 좋지 않고 어떤 긍정적 효과도 가져오지 않는다는 뜻도 아니다. 또한 그것은 사회 개혁과 정치 참여가 무가치한 목표라는 말도 아니다. 다만 이것들이 세상을 바꾸는 목적에 결정적으로 중요하지는 않다는 말이다. 따라서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것을 정말 진지하게 고려한다면, 그 첫걸음은 문화와 문화 변혁에 대한 일반적 시각을 포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 53쪽

 

 

"대부분의 신학적 보수주의자들에게 근대 세계가 제기한 주된 도전은 세속성(secularity)이었다. 따라서 그들의 해법은 사회의 재신성화(resacralization), 즉 하나님을 사회 활동의 모든 영역으로 다시 모셔 오는 것이다. 대부분의 신학적·정치적 진보주의자들에게 일차적 도전은 불평등이었다. 그것은 자본주의에서 부와 권력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국제화되면서 지난 2세기 동안 세계적으로 확장된 문제다. 따라서 진보주의자들에게 해법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먼저 배려하는 부와 권력의 재분배다. 많은 신-재세례파들에게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도전은 자유민주주의와 세계 자본주의의 일부가 된 폭력과 강제다. 따라서 그들의 해법은 신앙 공동체의 평화를 사랑하는 코이노니아(koinonia)다. 이런 모든 신학적·정치적 공동체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현대 세계의 난제들을 이해한다. 이런 도전은 정확하게 문제로 인식되었고 최소한 그것에 대한 해법도 옳다. 하지만 그들의 실수는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그들이 목격한 도전을 (다른 것들을 제치고) 유일한 도전으로 전제하는 것이다." - 295쪽

 

 

"이 세 가지 패러다임 모두가 교회의 경험과 생활, 정체성 그리고 증언에 중요한 무언가를 지닌다. 세계에 '적합하고', 세계에 '방어적이고', 세계로부터 '정결한' 것에 대한 관심은 모두 특정한 방식으로 진정한 성경적 관심들을 발언한다. 하지만 세상에 '적합'하려는 욕망은 독특성을 포기한 대가로 성취된다. 세상에 대해 '방어적'이려는 욕망은 독특성을 보존하고 싶은 욕망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공격적·적대적이면서 동시에 문화적으로 진부하고 중요하지 않은 방식으로 표현된다. 끝으로 세상으로부터 '정결'하고 싶은 욕망은 사회생활의 거대한 영역에 활발히 참여하는 대신 분리 및 철수와 관련이 있다. 모두가 세상에 신실하게 참여하고 싶지만,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종속되지 말라'는 부름 앞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최소화하며 그런 목적을 추구한다. 내 요점은 이런 참여 패러다임 모두가 비슷하게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어떤 것도 우리가 세상에서 신실함을 이해하거나 추구하기에는 충분히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 330쪽

 

 

"신실한 현존의 신학은 우리 주변 세계에 참여하는 신학이다. 그것은 헌신의 신학이자 약속의 신학이다. 이 신학의 개념은 지극히 단순하지만, 내적 함의는 교회의 문화 참여에 대한 지배적 패러다임에 도전한다. 근본적으로 신실한 현존의 신학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신실하게 현존하시며, 그분에 대한 우리의 소명이 우리도 그분에게 신실하게 참여(presence)하는 것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361쪽

 

 

"신실한 현존은 우리가 신앙 공동체에서 서로에게 온전한 존재로 있어야 함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온전한 존재로 있어야 함을 뜻한다. 신자들의 공동체 안에 있든 교회 밖의 사람들에 속하든, 우리는 창조주와 구원자를 모방해야 한다. 즉 우리는 서로를 찾고, 서로 동일시하며, 우리 삶을 각자의 희생적 사랑을 통한 번영을 위해 조정해야 한다." - 362쪽

 

 

저자 소개

 

제임스 데이비슨 헌터(James Davison Hunter) / 미국 사회와 종교계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면서, 기독교인들의 사회참여 전략과 한계, 그리고 제3의 길을 논의하는 데 탁월한 사회학자다.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종교와 문화, 사회 이론을 가르치고 있다. 복음주의와 문화 변혁을 연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종교사회학과 문화사회학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또한 문화 전쟁이라는 용어를 대중화시켰으며 <문화 전쟁: 미국을 정의하기 위한 투쟁>(Culture Wars: The Struggle to Define America), <캐릭터의 죽음>(The Death of Character), <복음주의: 다가올 세대>(Evangelicalism: The Coming Generation) 등의 책을 썼다.

 

 

역자

 

배덕만/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S.T.M.)과 드류대학교(M.Phil., Ph.D.)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역사신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연구위원과 주사랑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국 기독교 우파의 정치 운동>(넷북스), <세상을 바꾸는 도전>(대장간)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지성의 회심>(새물결플러스 역간), <다시 보는 복음주의 유산>(요단 역간),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바꾸는 7가지 방법>(살림 역간), <레드레터 크리스천>, <기독교정치학>(대장간 역간) 등이 있다.

 

이 책은 신자든 아니든, 기독교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대단히 중요하고 가치 있는 책이다. 문화와 그것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혹은 끼칠 수 없는) 그리스도인들의 역량에 대한 헌터의 분석은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정교하고 치밀해서, 왜 그 주제에 대한 다른 연구들이 부적절했는지를 깨닫게 해 준다. 미국적 맥락에서의 종교와 권력에 대한 헌터의 분석은 대단히 탁월하다. 끝으로, 그의 '신실한 현존' 신학은 오늘날 대부분의 접근들(자유주의자들의 것이든 보수주의자들의 것이든)에 대한 신뢰할 만한 대안을 제공한다. 지금까지의 사회과학과 신학의 만남은 대개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헌터는 그것이 얼마나 생기발랄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 로버트 벨라 / <마음의 습관>(Habits of the Heart) 저자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기독교와 세상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진 책!!

책 이야기 2014/08/16 01:48


요 근래 나온 기독서적 중 가장 Hot of Hot한 책을 꼽으라면 바로 이 책이지 싶습니다.

이 책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근대 이후 기독교가 세상과 관계 맺어온 방식의 세가지 주된 지류라 할 수 있는 기독교 우파기독교 좌파-재세례파가 가진 세상변혁의 비전을 인정사정없이 철저하게 비판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도 바로 그 지점이었습니다.

 

그럼저자가 책 대부분을 들여 신랄하고 예리하게 쏟아내고 있는 비판을 정말 초(?)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기독교우파와 좌파는 (비록 그들의 의제는 상이할지라도양자 모두 사회참여의 형식과 태도에 있어서 콘스탄티누스적이기 때문에 틀렸다그리고 신-제세례파는 앞선 두 유형과 달리 탈-콘스탄티누스적 태도를 가진 것까지는 매우 옳았으나 세상에 대해서 비참여적이기 때문에 틀렸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대안인 신실한 내적 현존은 (위 비판에서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듯이)한마디로 말하자면 '-콘스탄티누스적 참여'라 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신실한 내적 현존이 무엇인지 더 듣고 싶다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대단한 책입니다.

비판과 문제제기가 예리할수록 대안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기 마련이고대안이 부실할 경우의 실망감도 커질 위험성이 있는데책의 마지막 몇 챕터에 제시된 짧은 분량의 대안제시에서도 여러 가지의 깨달음과 자극이 밀려와서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첫째책이 비판에 할애하는 분량에 비해 대안 제시의 분량이 턱없이 적습니다.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탁월한 글쓰기 능력으로 인해 '신실한 내적 현존'에 대한 대략의 스케치가 독자들이 감을 잡을수 있을 정도로는 전달된다 싶었지만대안 제시의 분량을 좀 더 늘려서 풍부한 개념정리와 사례들을 제시해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둘째기독교 우파와 좌파에 대한 양비론에 가까운 비판은 다소 거슬렸습니다.

'반대'와 '부정'를 통해서만 의제를 설정하는 태도가 가지는 위험성에 대한 비판은 매우 예리하고 저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고 돌아보게 만드는 점도 있었지만불의에 대한 반대와 저항이 가지는 가치를 지나치게 평가절하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분노가 추동하고 반대와 부정으로 표현된 의제설정은 기독교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좌파와 우파의 의제를 모두 싸잡아 비판하는 양비론적 태도는 굿모닝목사의 관점과 유사하게 느껴지기도 해 불편했습니다.

또한 의제의 내용도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하고 태도에 있어서의 정도 차이도 반영되어야 하는데, '콘스탄티누스적이며 지나치게 정치적이다'는 평가로 기독교우파와 싸잡아 묶이는 것은 일부 기독교좌파들에게 다소 불공정한 평가가 아닌가 싶었습니다(아무리 그래도 짐 월리스와 제리 폴웰이 동일하게 콘스탄티누스적일리가요!).

셋째정치참여에 대한 부정적 태도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저자가 말하듯이 기독교가 각자의 자리에서의 신실한 내적 현존을 통해 공공선에 기여하는 것을 통해 세상의 샬롬에 기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면그 신실한 내적 현존의 자리로서 정치 역시 매우 중요한 참여공간이 될 것입니다정치참여에 대한 지나친 평가절하는 저자의 대안과 신-제세례파의 태도와의 차이를 모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넷째비판에 있어서 단순화의 위험성도 눈에 띕니다저자는 기독교좌파와 우파 모두 공적이지만 정치적이지는 않은 사회참여를 할 줄 모른다고 비판하지만, <하나님 편에 서라>를 보면 짐 월리스가 공공선 형성에 있어서 정치적 접근뿐만 아니라저자가 말하는신실한 내적 현존에 해당하는 접근도 매우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딱히 저에게 떠오르는 것은 없지만 기독교우파에도 이런 방식의 접근이 전혀 없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자신의 대안을 독특한 것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기존 것들을 단순화시키다보면 거기에는 왜곡의 위험성이 항상 뒤따르게 됩니다.

 

쓰다보니 아쉬운 점의 분량이 꽤 많아졌지만이처럼 장단점에 대해 쏟아낼 이야기가 많다는 것이 이 책이 얼마나 훌륭한 책인지를 보여줍니다.

한 기독출판인이바르트의 경우를 패러디하여이 책을 '복음주의 놀이터에 떨어진 폭탄 같은 책'이라고 표현했는데완독한 후에 받은 느낌은 이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직접 읽고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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