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밥 굶지않고 살기 희망으로 2014. 8. 26. 21:00 <우리 부녀의 대화 - 밥 굶지않기>학교 끝나고 집에 안돌아온 딸에게 문자를 보냈다."어디야?""친구네집""밥은?""먹었어!""그럼 됐다! 사람이 밥만 안굶으면 하루는 성공한거다.""....."오늘도 부녀간의 살아남기가 이어진다.- 끝!....이 아니고 일방적인 한 수 지도가 이어졋다."늘 잊지말고 명심해라. 혹시 친구가 집에 가자고 하면 '밥은?' 이라고 확인할 것.""반대로 친구가 집에 온다고 하면?'밥은 없다!'라고 못박고..."한참 뒤에 날아온 답문."...그러쿠나"어쩐지 두려워진다. 나에게 반사시키는거 아니겠지?괜히 그랬나??좋아요좋아요 · · 공유하기권영호, 배다빈, 김상록님 외 13명이 좋아합니다.Dae Hyuk Park 살아남기에 공감합니다48분 · 좋아요 취소 · 1임기순 저도 밥 먹었어요46분 · 좋아요 취소 · 1배다빈 성공ᆢ익숙친 않은 단어지만 참 쉽네요 잉 ~^^25분 · 좋아요 취소 · 1김재식 너무 인생살이에 찌들린 아빠의 무의식을 들킨것 같아 좀 찜찜...ㅎㅎ 하지만 우리딸은 다행이 저를 무시하는데는 고수입니다! ^^ 자기 손등에 그려서 내게 내민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