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그저 오늘 이야기...
<제발 끝까지 보시고...>
희망으로
2014. 8. 22. 20:29
<제발 끝까지 보시고...>
광야지요.
메마른 바람 뜨거운 햇살과 배고픔이 몰려오고
40일째
사탄이 속삭입니다.
‘무릎만 살짝 구부리라니까, 그럼 밥도 주고 집도 주고
세상에 누구도 부럽지 않은 재산도 준다니까!‘
하지만 참았지요
앞으로 줄줄이 죽어나갈지 모를 생명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을 구하라고 하늘이 자꾸 등 떠미는데...
회당도 문 걸어 잠그고 들은 체 만 체
군대도 어깨 힘만 주고 기세 등등
백성들도 순간의 이익과 눈앞의 호기심에 몰려다니고
참 암담한 세상에 할 수 있는 게 금식
그리고 기원
잠깐만요! 아직 아멘이라고 하지 마세요.
주여! 라고 말하지 마세요.
예수 이야기가 아니니 호들갑 피우며 감동부터 하지 말고
오히려 같은 이야기인데 왜 너무 다르게 보는지 반성부터...
그래요
2천년 전 예수의 40일 광야 금식이 아니고
2천년 지나도 여전한 광화문 유민아빠의 40일 금식이야기지요.
무슨 예수놀이냐고,
비웃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도 많지만
여전히 2천년 전 구경꾼 역할을 따라하는 부끄러운 사람들
그는 예수가 아니지만
아주 닮은 게 몇 가지 있지요
자기 배 채우자는 거 아니고
누구 살리자고 하는 것 같지요
온갖 유혹과 협박으로 포기하라는
사탄이 주위에 우글거리는 것 같고요
예수가 하나님의 귀한 아들이었듯
유민아빠도 하나님이 아주 아끼는 아들이라는 것도 같지요
끝까지 보고 박수를 치던지 비난을 하던지
같다고 하던지 다르다고 하던지...
광야지요.
메마른 바람 뜨거운 햇살과 배고픔이 몰려오고
40일째
사탄이 속삭입니다.
‘무릎만 살짝 구부리라니까, 그럼 밥도 주고 집도 주고
세상에 누구도 부럽지 않은 재산도 준다니까!‘
하지만 참았지요
앞으로 줄줄이 죽어나갈지 모를 생명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을 구하라고 하늘이 자꾸 등 떠미는데...
회당도 문 걸어 잠그고 들은 체 만 체
군대도 어깨 힘만 주고 기세 등등
백성들도 순간의 이익과 눈앞의 호기심에 몰려다니고
참 암담한 세상에 할 수 있는 게 금식
그리고 기원
잠깐만요! 아직 아멘이라고 하지 마세요.
주여! 라고 말하지 마세요.
예수 이야기가 아니니 호들갑 피우며 감동부터 하지 말고
오히려 같은 이야기인데 왜 너무 다르게 보는지 반성부터...
그래요
2천년 전 예수의 40일 광야 금식이 아니고
2천년 지나도 여전한 광화문 유민아빠의 40일 금식이야기지요.
무슨 예수놀이냐고,
비웃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도 많지만
여전히 2천년 전 구경꾼 역할을 따라하는 부끄러운 사람들
그는 예수가 아니지만
아주 닮은 게 몇 가지 있지요
자기 배 채우자는 거 아니고
누구 살리자고 하는 것 같지요
온갖 유혹과 협박으로 포기하라는
사탄이 주위에 우글거리는 것 같고요
예수가 하나님의 귀한 아들이었듯
유민아빠도 하나님이 아주 아끼는 아들이라는 것도 같지요
끝까지 보고 박수를 치던지 비난을 하던지
같다고 하던지 다르다고 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