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투병일기
병원 방문해주신 고마운 분
희망으로
2014. 8. 17. 20:48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아이들 자취방에가서 얼굴보고
병실에 돌아왔더니...
30분도 안된 방금 전 누군가 왔다가 가셨네요.
맛있는 김치랑 멸치볶음을 놓고요.
이렇게 아직도 따뜻한 온기가 남은 메모지와 함께~~
(미안하고 아쉽네요. 일부러 와주셨는데,
연락처도 없어서 잘먹겠다고 말도 못하네요.
페이스북을 보신다니 이걸로 대신 인사드립니다.
감사하고 미안해요! 그리고 맛있게 먹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