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투병일기
복음이네 순대국밥 먹고 왔어요!
희망으로
2014. 7. 19. 17:44
대전까지 가서 복음이님 태태평 순대국밥 얻어 먹고
오는 길에 병원에서 먹으라고 한보따리 싸주셔서 들고 돌아왔습니다!
아내 소변주머니를 미리 준비하고 가지 못해서
얼른 돌아와야 했기에 아쉬웠습니다.
더구나 귀가길 나서자마자 느티나무 김준기목사님께서
오라고 전화까지 주셨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찬바람이 좀 불면 길게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꼭 다시 들러 아쉽지 않을만큼 있다가 오겠습니다.
맛있는 순대국밥도 먹고 예안교회도 들러서 기도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