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날마다 한 생각

오늘의 육체는 내일의 흙에 불과...

희망으로 2013. 5. 11. 21:52

<오늘의 육체는 내일의 흙에 불과...>


이 제목은 이재철목사님의 사도행전 설교에서 들었습니다.

‘좋은 날씨만 계속 된다면 반드시 사막이 되고 만다!’

지극히 당연하지만 받아들이기 싫은 말입니다.
그냥 좋은 날만 계속되었으면 싶습니다.

자연에만 그런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사람도 좋은 일만 계속되면 감사의 마음도 만성이 됩니다.
그래서 그 와중에도 불만이 생겨납니다.

귀하고 몸에 좋다는 음식만으로 진수성찬을 차린
왕의 밥상도 계속되면 아무 식욕도 자극하지 못하고,
맛있게 먹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습기가 전혀 없으면 마른 먼지되어 바람에 휙! 날라가서
형체도 없어진다는 간단한 사실을 가끔 묵상합니다.

일정한 수분을 늘 유지해야 형상을 유지합니다.
메마른 흙바람으로 사라지지 않고 살 수가 있습니다.
때론 웃는 날들 중에 우는 날이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든 오르막길이 끝없이 오르기만 하거나
모든 내리막길이 끝없이 내려가기만 하면
너무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르고 내리는 날들이 반복하고
햇빛 나고 비 오는 날이 교대로 옵니다.

간혹 오래 같이 산 사람들이 지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쉴 새 없이 새로운 사람만 만나며 
새 기분으로만 사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하루 중에 좋아하는 일과 
안 좋아 하는 일이 교차로 생기고
좋아 하는 취향의 사람과 
안 좋아하는 취향의 사람을 만나면서 
피곤해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흙으로 만든 사람인 것을 떠올려보십시오.
흙으로 시작했고 오늘의 육체는 내일의 흙에 불과하다는 것을!
좋은 날만으로는 형체를 유지하기 힘든 존재라는걸...

다만 우리 속에 들어 온 
하나님의 생기는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며, 
때론 올라가고 때론 내려가며,
때론 근심에 빠지고, 
근심 중에도 기뻐할 일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그렇게 이 세상을 지나가시길 권합니다!

자주 물을 마시고, 가끔은 비를 맞고,
저처럼 낯설고 조금 불평등한 일을 당하여 속상하실 때
가능하면 기도 중에 눈물을 흘리시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사진: <오늘의 육체는 내일의 흙에 불과...>
이 제목은 이재철목사님의 사도행전 설교에서 들었습니다.
‘좋은 날씨만 계속 된다면 반드시 사막이 되고 만다!’
지극히 당연하지만 받아들이기 싫은 말입니다.
그냥 좋은 날만 계속되었으면 싶습니다.
자연에만 그런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사람도 좋은 일만 계속되면 감사의 마음도 만성이 됩니다.
그래서 그 와중에도 불만이 생겨납니다.
귀하고 몸에 좋다는 음식만으로 진수성찬을 차린
왕의 밥상도 계속되면 아무 식욕도 자극하지 못하고,
맛있게 먹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습기가 전혀 없으면 마른 먼지되어 바람에 휙! 날라가서
형체도 없어진다는 간단한 사실을 가끔 묵상합니다.
일정한 수분을 늘 유지해야  형상을 유지합니다.
메마른 흙바람으로 사라지지 않고 살 수가 있습니다.
때론 웃는 날들 중에 우는 날이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든 오르막길이 끝없이 오르기만 하거나
모든 내리막길이 끝없이 내려가기만 하면
너무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르고 내리는 날들이 반복하고
햇빛 나고 비 오는 날이 교대로 옵니다.
간혹 오래 같이 산 사람들이 지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쉴 새 없이 새로운 사람만 만나며 
새 기분으로만 사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하루 중에 좋아하는 일과 
안 좋아 하는 일이 교차로 생기고
좋아 하는 취향의 사람과 
안 좋아하는 취향의 사람을 만나면서 
피곤해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흙으로 만든 사람인 것을 떠올려보십시오.
흙으로 시작했고 오늘의 육체는 내일의 흙에 불과하다는 것을!
좋은 날만으로는 형체를 유지하기 힘든 존재라는걸...
다만 우리 속에 들어 온 
하나님의 생기는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며, 
때론 올라가고 때론 내려가며,
때론 근심에 빠지고, 
근심 중에도 기뻐할 일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그렇게 이 세상을 지나가시길 권합니다!
자주 물을 마시고, 가끔은 비를 맞고,
저처럼 낯설고 조금 불평등한 일을 당하여 속상하실 때
가능하면 기도 중에 눈물을 흘리시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