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2013. 4. 28. 13:58

<에이, 됐고! 니나 잘살아라>


"하나님을 위해 

이 한평생을 바치겠습니다!"


"........."


"하나님을 위해 

이 재산을 모두 드리겠습니다!"


".........."


"하나님을 위해 

이 가난도 초라함도 감수하겠습니다!"


".........."


하나님은 말이 없습니다.


뭘 하겠다고 해도 '내가 뭘 못해서?' 

뭘 내놓겠다고 해도 '내가 뭐 모자라서?'

꼭 그러는것 같으니,


아무래도 하나님은 내가 필요한가 봅니다.

그냥 나 자신을...

딴데 눈 팔지말고 니나 잘살아라는,